헤어진지 3주가 넘고 한달이 다되어가는 시기인데도 제가 못놓고 있는거같아 답답한 마음에 상담 신청을 했어요. 상담때 제 성향과 성격이 너무 맞아떨어져서 놀랬구요, 그사람의 말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도..들을수 있어서 위안이 되었어요. 정말 그사람이랑 가까운 지인도 잘 모르는 애기같은 부분...남녀가 바뀐부분.. 성격까지 이렇게 나오다니 신기하면서도 그게 어쩐지 위로가 되더라구요. 이성적으로는 안된다하면서도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, 말씀주신 한번의 기회까지 저도 다시한번 제 마음을 잘 들여다보도록 하려구요.  늦은시간이었는데도 자상하게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????